🧭 활동보조인은 어떤 일을 하나요
활동보조인(활동지원사)은 장애인의 일상 자립을 돕는 지원 인력이에요.
지원 범위는 ① 신체활동(이동·식사·개인위생·체위 변경) ② 가사활동(청소·세탁·정리) ③ 사회참여(외출 동행, 병원·민원 보조, 문화·여가 동행)입니다. 핵심은 단순 돌봄이 아니라 당사자의 선택과 일과를 존중하며 자립을 촉진하는 동반자라는 점이에요.
📝 누가, 어떻게 이용하나요(대상·신청·본인부담)
대상은 보통 만 6~64세 등록장애인이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온라인)로 신청합니다.
국민연금공단의 방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가 월 한도시간을 결정하고,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책정돼요.
신청 팁
진료·재활 일정, 가구 상황, 꼭 필요한 시간대를 메모로 정리해 전달하면 조사·심의 단계에서 빠지는 정보가 줄어듭니다.
🎓 활동보조인이 되려면(자격/교육)
별도의 국가자격증은 없지만, 지정 교육기관의 교육 이수가 필수예요.
표준과정은 총 50시간(이론·실기 40 + 현장실습 10), 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간호(조무)사 등은 일부 과목이 감면되는 **전문과정(이론·실기 32 + 실습 10)**이 운영됩니다.
교육기관·일정은 지역 활동지원센터/지자체 복지과 또는 **보건복지상담센터(129)**에서 확인하세요.
관련 자격 경로가 궁금하다면 **[요양보호사 시험정보 가이드]**에서 응시자격·시험일정·준비물을 한눈에 확인해 보세요. 🙂
🚫 결격사유(요약)
이용자 안전을 위해 법으로 정한 결격사유가 있어요. 예: 마약류 중독, 금고 이상의 형 집행 중, 성폭력 중범죄 전력 등은 활동지원 인력이 될 수 없습니다.
세부 항목은 관련 법령의 결격조항을 확인하면 정확해요.
💵 2025년 급여 감각(단가·가산·실수령)
2025년 활동지원 시간당 제도 단가는 16,620원, 최중증 가산은 +3,000원/시간이에요.
다만 이 단가는 제도상 금액으로, 실제 수령액은 기관 운영비·4대보험·근로계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실 예시(참고): 실수령 시급을 약 1.2만 원대로 가정하고 월 174시간이면 200만 원대 전후가 나옵니다. 심야·공휴일·최중증 가산이 배정되면 더 오를 수 있어요. (정확한 수치는 개별 계약서·배정표로 확인)
🏛 지자체 추가지원(예: 서울형)
국가 급여 외에 일부 지자체는 추가 시간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는 요건 충족 시 월 100~350시간 범위의 추가급여를 운영해 돌봄 공백을 줄이고 있어요.
거주지 지자체의 복지과·활동지원센터 공지를 꼭 확인하세요.
🧩 현장 적응을 빠르게 하는 3가지
- 관계와 의사소통
처음 1~2주는 일과를 함께 기록하세요. 복약·식사·외출·재활 일정, 선호·민감 요소(소음, 음식, 이동 속도)를 짧은 메모로 공유하면 오해가 줄어요. - 안전과 휴게
이동 동선, 체위 변경, 목욕·식사 보조 등은 사전 합의된 방법을 지키고, 장시간 근무일수록 휴게시간·교대 시점을 명확히 두세요. 문제(폭언·폭행 등) 발생 시 **기관→지자체→보건복지상담센터(129)**로 즉시 도움을 요청하세요. - 기록과 협업
일과표·체크리스트를 스마트폰 메모로 공유하고, 병원·주민센터 등 외부 일정은 **증빙(처방전·접수증)**을 보관하세요. 가족·다른 지원인력과 역할 경계를 합의해 중복과 공백을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 빠른 시작 체크리스트
- 주민센터(또는 복지로)로 신청
- 방문조사 일정·상황 설명 준비
- 등급·월 한도시간·본인부담 확인
- 활동지원기관 매칭·근로계약·배정표 점검
- 가산(심야/공휴일/최중증)·지자체 추가지원 여부 확인
🙋 FAQ 3
Q. 자격증이 없으면 못 하나요?
A. 가능합니다. 다만 **교육 이수(표준 50시간)**가 필수예요. 관련 자격자는 감면 과정을 통해 단축할 수 있습니다.
Q. 시급은 모두 같나요?
A. 제도 단가는 같지만 실수령은 기관 운영비·4대보험·배정시간·가산에 따라 달라져요. 근로계약·배정표로 본인 기준을 확인하세요.
Q. 어디서 정확한 정보를 보죠?
A. 보건복지부 장애인활동지원 안내와 **Ableservice(교육·기관·구인)**가 가장 정확합니다. 외부 링크는 이 두 곳만 넣으면 충분해요.
🌿 마무리하며
장애인 활동보조인은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본인의 인생 경험을 살려 누군가를 돕는 의미 있는 일을 찾는 분이라면 더욱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직업입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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