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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가구 전도(넘어짐)’ 0%에 가깝게: 드릴 없이 시작→벽 앵커까지, 우리 집 맞춤 루틴 안녕하세요 :)집 안 안전사고는 대부분 **“알면서도 미루는 습관”**에서 시작됩니다. 그중 **가구·TV 전도(넘어짐)**은 영유아·어르신·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 특히 위험도가 높습니다. 서랍을 동시에 열거나, 케이블을 잡아당기거나, 높은 칸 물건을 꺼내려 매달리는 순간—무게중심이 전면으로 이동해 사고로 이어집니다. 이 글은 연도에 구애받지 않는 상시 유효 원칙만 골라 **드릴 없이 바로 가능한 조치 → 영구 고정(앵커링)**까지 단계를 나눠 정리했습니다. 또한 **저품질 신호(키워드 남발·형식적 Q&A·과장 표현)**를 피하고 공신력 근거에 기반해 작성했어요.※ 집 구조·벽체 상태에 따라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니, 불확실하면 전문가 점검을 권장합니다. 🧭 먼저, 우리 집 위험도 ‘5분 셀프 점검’.. 2025. 9. 30.
재난 대비, ‘생활 루틴’으로 완성하는 10가지 + 에너지·식량·심리 대응 재난 대비의 핵심은 장비가 아니라 습관입니다. 이 글은 한국 생활환경에 맞춘 루틴 중심 가이드로, 정전·식량·심리까지 공신력 있는 기준을 반영해 실천 팁을 정리했습니다. 이미 다룬 ‘72시간 키트·비상 식수·SOS 설정’ 같은 단독 주제는 반복하지 않고, 필요한 부분만 보조 팁으로 녹였어요. 오늘은 앱 설치–답사–가구 고정–무조리 식량–심리 체크인까지, 한 번에 정리해 보았습니다. 🗺️ 가족 비상연락망 & 모이는 곳 정하기가족·동거인의 1차/2차 연락 수단(전화·문자·메신저)과 **만남 장소 2곳(집 인근/지역 외)**을 미리 합의하세요. 재난 때는 통신이 지연되므로 짧은 문자·중복 전송 금지 원칙을 정해 두면 혼선이 줄어듭니다. 어린이·노약자는 누가 누구를 동행할지 역할까지 정리해야 실제 상황에서.. 2025. 9. 30.
72시간을 버티는 ‘가정 대비 꾸러미’ 정전·단수·통신 두절이 겹치면 집은 순식간에 자급 시험장이 됩니다. “도움이 올 때까지”가 아니라 “도움이 닿을 수 있을 때까지” 버티는 게 목표죠. 이 글은 한국의 아파트·오피스텔 생활 전제를 깔고, **가볍게 들고 나갈 가방(Go-Bag)**과 **집에 남아 버티는 세트(Home Kit)**를 현실 무게·부피·관리 주기까지 포함해 정리한 실전형 안내서입니다. 💡 왜 72시간인가: ‘공백의 시간’이 길다큰 재난 뒤 24~72시간은 도로·전력·통신 복구와 구조 우선순위 판단에 쓰입니다. 이 시간에 가정이 물·식량·의약·정보를 스스로 감당하면, 구조 역량이 중증자에게 집중되고 2차 피해(저체온·탈수·감염)가 줄어듭니다. 이 글은 그 공백을 전제로 3일 버티는 설계를 제안합니다.경험 한 줄: 장마철 엘리.. 2025. 9. 29.
엘리베이터 멈췄을 때, 문부터 밀지 말고 이것부터 (인터폰 → 전달 → 대기) 아무 준비도 못 한 채 서서히 멈춰 서는 칸, 꺼지는 실내등, 막막한 침묵. 그 순간 손이 먼저 가는 곳은 대개 문틈입니다. 하지만 억지로 비집는 행동은 가장 위험해요. 국내 공공 가이드는 한목소리로 말합니다. 임의 탈출 금지 → 비상통화(인터폰)로 연락 → 침착하게 대기. 이 글은 그 원칙을 모바일 친화 체크리스트로 풀어, 가족 누구나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3단계 루틴으로 정리했습니다. 🛎️ 1단계: 인터폰 누르기 — 강제 탈출 금지, 먼저 ‘연결’ 칸이 멈췄다고 문을 밀거나 벌리면 끼임·추락 위험이 커집니다. 문은 건드리지 말고 조작반의 비상통화(인터폰)·비상벨을 눌러 관리실/유지관리 업체와 연결하세요. 연결이 지연되면 119를 추가 신고합니다.연결되면 다음만 간단히 말하면 됩니다.위치: 캐빈 고.. 2025. 9. 29.
집마다 있는 ‘누전차단기’ 제대로 쓰는 법 — 테스트 주기, 교체 신호, 환경별 안전 레이어까지 전기 사고는 ‘언젠가’가 아니라 ‘언제든’입니다. 현관이나 다용도실의 분전반에 있는 누전차단기(Residual Current Device; RCD) 는 전선이나 기기에서 전류가 새는 순간 회로를 떨어뜨려 감전 위험을 크게 낮추는 보호 장치예요. 문제는 설치만 해두고 방치하면 제 역할을 못 한다는 점. 이 글은 월 1회~분기 1회 정기 점검, 교체 신호, 장소별 안전 레이어를 한 번에 정리해, 오늘 바로 실천할 수 있게 돕습니다. (에디터 노트: 우리 집도 달력에 ‘RCD 체크’ 스티커를 붙여두니 놓치지 않게 되더라고요.) 🔌 누전차단기, 무엇을 막고 무엇은 못 막나 차단기는 누설전류를 감지해 빠르게 전원을 끊어 치명적 감전을 줄여 줍니다. 다만 과전류나 선과 선의 직접 단락은 과전류 차단기(MCB/MC.. 2025. 9. 28.
🧪 집에서도 꼭 알아야 할 ‘GHS 경고표지’ 읽는 법: 생활화학제품 라벨 한 번에 끝내기 가정에서 사용하는 세정제, 표백제, 방향제, 살충제 같은 제품은 대부분 화학 성분을 포함합니다. 그런데 라벨의 빨간 마름모 그림이나 복잡한 문구를 대충 넘기면, 혼합 금지·환기 필요 같은 핵심 안전 경고를 놓치기 쉽습니다.오늘은 세계 공통 체계인 GHS(화학물질 분류·표시 국제조화시스템) 기준에 따라, 그림문자(피크토그램) → 신호어(위험/경고) → 유해·예방 문구 → 제품식별자 → 공급자 정보까지 실제 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라벨 읽기법을 정리했습니다. 🧯 왜 GHS 라벨을 알아야 할까? GHS 라벨은 전 세계 어디서든 동일하게 위험 정보를 전달하도록 만든 국제 표준입니다. 제품마다 제각각이던 경고 방식을 하나로 통일해, 누구나 직관적으로 위험을 이해할 수 있게 했습니다.한국도 환경부·소방청·.. 2025.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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